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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워홀리항민.

[D+8] 데이터 제한에 참지 못하고 통신사를 바꿀 결심을 하다.

#워홀#워킹홀리데이#일본#통신사#esim#라쿠텐모바일#povo
일기 20 2026. 4. 13.

2026/04/01 (D+8, 수): 데이터 제한에 참지 못하고 통신사를 바꿀 결심을 하다.

4월의 첫날이다. 그간 주어졌던 3월의 데이터 5GB를 다 사용해서 느리게 사용하면서 별도의 esim 요금제를 가입해 그때그때 사용하고 있었다.

4월이 되면 요금제가 초기화되어 다시 데이터 5GB가 부여될 줄 알았는데, 속도가 그대로 느렸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기대했던 바와는 달랐다. 혹시 3월과 4월 통틀어 월 5GB씩 최대 10GB를 준다는 계산인가? 한번에 준다는거였나?

느린 인터넷으로 원인을 분석했다. 요즘 인터넷 페이지들은 너무 데이터가 많아서 이렇게 느린 데이터 속도로는 웹서핑 자체가 불가능한 환경이었다.

아무튼 원인은 데이터 초기화 일수가 15일이었다는 것... 도저히 이 속도로 15일을 기다릴 수는 없었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와이파이를 하러 다시 상가로 향했다.

와이파이가 되는 환경에서 다시금 어느 통신사를 사용할지 열심히 서칭하고 내린 결론은, 라쿠텐 모바일을 사용하자는 것이었다.

사업을 시작한지 그렇게 오래된 통신사가 아니고 그로 인해 아직 통신망이 열악하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여러모로 가장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최종 결정을 하게 되었다.

20GB 초과 시 플랜 데이터 무제한 2,880엔/월 세금 포함 3,168엔/월. 20GB까지 1,880엔/월 세금 포함 2,068엔/월. 3GB까지 880엔/월 세금 포함 968엔/월.

처음에는 이 개념이 바로 이해되지는 않았는데, 그냥 말하자면 3GB 미만 사용하면 세전 880엔 부과, 20GB 내로 사용하면 세전 1,880엔 부과, 넘어가면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되 세전 2,880엔 요금 부과 된다는 내용이었다. 위 이미지는 가족 결합 시 할인된 금액으로 단독으로 진행할 시 100엔씩 더 부과된다는 점만 달랐다.

아무튼 이러한 정보를 확인하고 다시 이온몰로 향했다. 이번엔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여기에 있는 라쿠텐 모바일 지점에서 상담을 받으려 했는데, 예약제로 운영중이라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해주셔서, 한시간 뒤 재방문으로 예약을 잡고 내부를 방황했다.

시간이 되어 상담을 받고 진행중인 캠페인과 고층 빌딩 컴플레인 유무, 기타 등등을 물어봤다. 원래는 가입을 바로 하려고 했는데 일본에서는 번호이동을 하기 위해 별도의 예약번호를 발급받아야 하고, 통신사 이동 일정에 맞추어 이 번호를 제시하여 변경이 가능한 구조였다.

그렇게 정작 중요한 계약은 하지 못하고, 중요한 내용만을 숙지한 채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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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점심으로는 텐동을 먹었다.

돌아와서 다시 별도 데이터를 사용해 컴퓨터를 하는데, 묘하게 카드 긁힌 금액이 더 많아서 보니 이런 조항이 생겼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더이상 토스체크카드로 해외결제 하는 것은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다고 판단, 트래블월렛으로 일부 금액을 옮겨 결제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집 도착해서는 간단히 편의점 쇼핑을 마쳤다. 돌아와서는 토마토리조또...?를 만들어 저녁으로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