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61] 냉장고를 부탁해
2026/09/01 (D+161, 월): 냉장고를 부탁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일기에 이상한 얘기 안 썼나 하고 서둘러 누가 보기 전에 고칠 건 고쳐야겠다 싶어서 바로 열어봤지만 다행히 아주 이상한 말은 안 썼던 것 같다. 조회수는 하나 올라가 있었지만,,, 상관은 없을듯 아침으로 대충 파스타 해 먹었다. 물 버리는 거 귀찮아서 그냥 물 조금 넣고 졸이듯 삶았다. 기가 막히게 면 다 삶아질 시간에 물이 다 쫄아서, 들러붙기 직전이었다. 사실 살짝 들러붙기는 했었지만, 아주 좋은 타이밍이었던 것 같다. 물 아주 약간만 더 붓고, 올리브유랑 굴소스랑 다진 마늘이랑, 야채 믹스 얼려뒀던거 넣어서 대충 볶고 붉닭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려 먹었는데, 아무래도 물을 버리지 않고 졸인 탓에 약간 꾸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