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3 (D+132, 월): 수영 못 감
오전에 뭐 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수염 정리하고 씻고...
시간이 지나 점심 먹을 시간이 되었길래, 요리를 하려고 보니 다진마늘 안 사둔 게 생각나서 일단 마트로 가서
다진마늘이랑 그냥 마늘이랑 양파도 오늘 쓰면 떨어지니 미리 사두고, 파스타 정도만 간단하게 사서 들어왔다.
다진마늘이 좀 비싼 것 같아서 그냥 마늘 사다가 직접 다져서 보관을 할까도 생각중인데, 마늘이 중국산이라... 일본산은 아무래도 너무 비싸서 어쩔 수 없이 사서 쓰긴 하지만 웬만하면 피하고 싶긴 하다.
그래서 재료를 다 갖춰서 오늘도 제육볶음을 해먹었다. 토요일에 사둔 고기로 만들었으며 고운 고춧가루도 사뒀기 때문에 더욱 빨간색을 유지할 수 있었다만 그렇게 맵지는 않았다. 맛있었다.
젓가락 버려야겠네 지금 보니까,,,ㅎ
밥 먹고 설거지 하고 유튜브 좀 보다보니 졸려서 조금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서 수영 하러 갔는데 열심히 걸어 갔는데 이럴수가.
하필 오늘 쉬는 날이란다ㅠㅠ
더운 날 겨우겨우 왔더니, 헛걸음만 해버렸다.
뙤양볕에 1시간동안 산책 하고 들어왔다.
잘됐지 뭐,,, 컨디션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 사실.
그리고 집에서 작업 좀 하다가 또 졸려서 낮잠 한 시간 정도 자고 알바 갈 시간이 되어 짐 챙겨 나가는데, 뭔가 비가 올 것 같은 하늘이었다.
날씨에도 9시쯤 비가 온다고 나와 있었으니 저번처럼 또 난리가 나지 않으리란 법이 없었기 때문에, 후다닥 빨래를 걷어주고, 갤 시간은 없어서 그냥 그대로 두고 나왔다.
유니폼으로 옷 갈아 입으려는데 벨트를 안 챙겼던 것이다. 살 빠지기 전에도 한 두 번 빼먹은 적이 있어서, 그때는 후크를 반대쪽 주머니에다 걸어서 간신히 고정했었는데, 오늘은 아예 반대쪽 벨트 고리에다가 걸어버렸다.
주머니에다 걸면 활동적인 움직임 있을 때 잘못하면 풀려버렸었는데, 벨트 고리에다가 하니 꽤나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었다.
오늘은 그간 바빴던 월요일보다는 훨씬 여유가 있어서 나름 편하게 일했다.
일 끝나고 오늘 저녁으로는 맥포크 세트로 포장했다.
돌아가는데 여기서 열차로 30분 걸리는 꽤 먼 곳에 사는 줄 알았던 매니저 한 분이 사실은 사는 곳이 이 근처라고 자취한다고,
그리고 그 분 말이 8월 15일 토요일에 다른 시에서 나츠마츠리랑 불꽃축제 한다고 말해줬는데, 하필이면 그때 일하는 걸로 스케줄을 내버려서 또 축제 보러 못 가게 됐다ㅠㅠㅠ
이번 여름에는 여름 축제 못 갈 운명인가보다..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