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3 (D+142, 목): 잘 놀았다
사흘 동안 재미있게 놀고 오늘은 형을 한국으로 보내주는 날이다.
아직 형이 면세 쇼핑을 안해서, 아침에 짐을 우리 집에다 내려놓고 시내로 나갔다. 시내,,,란 말 서산에서나 쓰고 잘 안 썼던 말이긴 한데ㅋㅋㅋ
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야 그 형은~ 내가 여행 갈 때에 마지막 날은 항상 짐 때문에 비행기 시간을 늦게 해도 걸리적거려서 어디 다니기가 불편했는데, 호텔 체크아웃 끝나도 짐을 무료로 보관할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나고야 놀러들 오라구요 짐 보관 해줄테니까ㅠ
사실 근데 이번에 놀아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나도 만만치 않게 돈을 쓰게 된다는 점이다. 아직 레파토리를 늘려놓지를 않아서 달리 갈 데가 없는지라 매번 가이드 역 해주면서 같은 곳에 몇 번이나 돈 쓰는 건 아무래도 좀,,,
아무튼.
제일 먼저는 야바톤 본점으로 가서 웨이팅을 했다.
식당 오픈이 11시고 10시 반 쯤 부터 줄을 섰는데 이미 많은 인파가 오픈런 하고 있었다.
대략 10~15팀 정도가 우리 앞에 있었고, 조금 기다리니 메뉴판을 먼저 교부해줘서 그걸로 메뉴를 먼저 고민하고, 한 10시 50분 쯤부터 주문을 순서대로 받고 좌석 번호를 나눠 받았다.
오픈 후 추가 대기 없이 순서대로 바로 입장 가능했고, 2층 자리로 안내 받아 올라갔다.
몇 층까지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규모가 큰 듯 했다.
나는 갈비살 정식으로 했고 형은 기본 와라지 정식.
갈비살,,, 어떤 느낌일까 너무 궁금했는데, 지방도 많은 느낌이고 굉장히 맛이 좋았다!
다만 아무래도 좀 느끼해서 다 먹었을 즈음에는 배가 부르기도 하고 느끼해서 더 못 먹겠더라.
그래도 남김 없이 다 먹었다. 싹싹김치
밥을 다 먹고 곧이어 사카에로 가서 같이 아이쇼핑 해주었다.
로프트도 있어서 거기서 형은 아주 그냥 물 만난 물고기 처럼 이래저래 신기해했다.
졸리니까 나머지는 아침에 일어나서 쓰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