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

日워홀리항민.

[D+14] JLPT N2 접수와 통장 인감 등록하러 가기

#워홀#워킹홀리데이#일본#JLPT#유초은행#타코야끼#오스상점가#나폴리탄
일기 16 2026. 4. 13.

2026/04/07 (D+14, 화): JLPT N2 접수와 통장 인감 등록하러 가기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9시 반쯤 일어나서 일본 워킹홀리데이 정보가 공유되는 바나나워홀 카페에서 새로운 게시글을 탐색하고 있는데, JLPT 접수 관련된 질문을 보고 별 생각 없이 JLPT N2 시험을 접수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접수 마감이 오늘까지였다. 그 질문 글 올려준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런 다음에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다.

알바를 시작하기에 앞서 일단 통장 입출금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인감 등록이 필요했다.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주는 것이 좋으므로 웬만하면 어제 끝내려고 했는데 폰 개통이 생각보다 늦어져서 은행 영업시간 내 방문할 수 없었다.

오후 2시 가까워서 집을 나섰다.

전날 저녁에 열쇠를 구멍에 꽂아놓고 그냥 잤다. 뭔 정신이었을까?

하늘이 어두워서 생각보다 꽤 추웠다.

내가 향한 은행은 오스상점가 근처에 있는 유초은행이다.

은행에 도착해서 접수번호를 받고 내 차례를 기다렸다.

내 순서가 되어 인감 등록하러 왔다고 하고 써야 할 서류를 받고 작성한 다음에 다시 번호를 기다렸다.

서류를 제출하니 날짜랑 이름을 살짝 수정해서 작성했는데 그렇게 작성하면 안된다고 하여 다시 써야 하나 했었는데, 두줄 찍찍 긋고 위에다가 다시 제대로 작성하고 도장을 찍으면 되었다.

주소를 한자로 작성하는데 한자가 너무 어렵긴 했다. 우리집 주소가 愛知県名古屋市中区伊勢山(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구 이세야마)로 시작하는데 저기 이세야마라고 하는 부분의 한자가 너무 촘촘해서 어려웠던 것 같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절차 진행이 마무리되고, 은행 근처가 상점가라서 한바퀴 둘러볼 겸 맛있는 것을 먹으려고 들어갔다.

상점가를 둘러보다 보니 안에 마트가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뭔가 눈돌아가는 것들이 많았다. 싼 도시락 냄새, 신선한 야채... 엄청 많이 사고 싶었지만 돈을 너무 낭비하면 안되니까 절제했다.

사실 점심을 안먹고 나선거라 배가 좀 고팠다. 세시도 넘은 시간이었는데 배가 고파져 오면서 봤던 타코야끼 가게에 발걸음을 멈췄다.

공원 야타이에서 먹었던 것이랑 가격 차이는 크지 않지만...ㅎ 맛있게 먹었다.

집에 가서는 저녁에 나폴리탄을 해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