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D+170, 목): 시프트 잘리고 조기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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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제... 너무 졸려서 대충 일기 마무리하고 바로 자고... 일어났는데 꽤나 뒤척이면서 일어났다.
바로 화장실 다녀와서 일단 씻고 또 오늘의 말씀 묵상을 하고 밥 먹고 점심 즈음에 스벅 출근했다.
알람 듣고 바로 일어나는 것은 작심 삼일에 무너졌지만 그래도 말씀 묵상은 계속 하고 있으니 다행이다.
밥은 아점이었고, 만들어서 남겨뒀던 제육볶음과 함께 먹었다.
그저께 스벅에서 음료 두 잔 마시느라고 돈 많이 쓰고 어제...는 장보고 그래서 돈을 좀 아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가뜩이나 알바 이번달에 많이 못 들어가서,,
그런데 어쩌다보니 오늘도 스벅 장기 체류하느라고 음료를 두 잔 시켜버렸다.
워홀 형님한테 집에서 저녁 식사 대접해 드리고 오늘 버거 사주신다고 해서 미리 스벅 오셔서 같이 있다가 시간 맞춰 맥도날드로 갔다.
치밀한 계획 끝에 직원 할인가를 형님께 대접(?)해서 얻어 먹었다.
그 결과 뭐 오늘 소비는 거의 평소와 비슷하게 된 것 같기는 하지만,
최근 잦은 스벅 출근으로 씀씀이가 많아진 것만은 사실이다.
아무튼...
오늘은 8시 출근하는 날이라 밥 먹고 형님이랑 수다 좀 떨다가 일 하러 들어갔다.
잠이 부족한지 아님 너무 집중을 오래 한 탓인지, 좀 어질어질 했으나 일 하는 데에는 크게 지장은 없었던 것 같다.
형님이 맛집 돌아다니는 걸 꽤나 좋아하는지, 나고야 맛집을 다 꿰고 있는 것 같았다.
이곳 저곳 소개시켜 주시는데 다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와중에 내가 야끼토리 아직도 안 먹어봤다고 하니까 다음에 토리키조쿠 같이 가자고 해주셨다.
오늘 가자고 하던 걸 컨디션이 좋지 않아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형님은 먼저 보냈다.
출근 딱 들어갔는데 갑자기 웬 오늘 10시에 폐점한다고 또 조기퇴근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오늘 일 고작 2시간 하게 됐다.
이번 달은... 계산해봤는데 마지막 주 월, 화 5시간씩 들어가도 71시간 밖에 일을 못 하는 셈 되어버려서, 월급이 꽤나 적을 것 같다.
한국 가는 것 때문에 스케줄은 10월 둘째주 것까지 제출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ㅠㅠ
한국 돌아가서 월요일에 전 회사 동료 분들을 만날 약속을 잡았다.
명절 전전전 날이라 아마 버스 매진이나 뭐 이런 문제는 없을듯 하여 예매는 아직 안 했으나 과연,,,
가능하면 이틀 서울 묵으면서 만날 사람들 많이 만나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