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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워홀리항민.

[D+196] 집돌이

일기 1 2026. 10. 7. 02:55

2026/10/06 (D+196, 화): 집돌이

밤에 늦게까지 걷다가 들어와서 오늘은 마음껏 자리라,

그렇게 다짐(?)을 하고 푹 그냥 잤다.


일어나서 그냥 또 시간 보내다가 오늘의 말씀 묵상 (요일1:9)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고 오늘 바로 성경 필사는 하지 않고 좀 딴짓을 많이 했다.

우아하게 아침에 토스트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시간이 지나서 점심 다 되어서 아침 식사를 했다.

초코와 딸기잼... 절대 실패할 수가 없다.


아주 훌륭하게 맛있게 먹었다 ^~^

어제 마시다 남은 커피와 함께


그리고 나서야 성경 필사 하고...

그러고 나니 한 두 시 쯤? 되어서 출출해지길래 점심밥을 먹었다.

뭐 늘 똑같은 걸 먹으니까 특별할 것도 없고, 굳이 기록할 이유도 없고...


오늘 그래서 도서관을 갈까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되어 버려서 어디 가기도 애매해졌다.

일단 씻고 나갈 준비를 하기는 했는데 막상 어디 나가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서 그냥 집에서 계속 있었다.

어제 그런 일이 있었어서 그런 걸까...


바깥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투명했는데, 참, 나가면 기분 좋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왠지 나가기가 싫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간만에 낮잠을 자려고 누웠다.

한 10분 자고 잠 안 오길래 그냥 뒹굴거리다가 알바 하러 가기 전에 또 배가 출출해져서 며칠 전에 사뒀던 슈? 를 먹었다.

고구마맛 크림이 아주 맛있었다. 슈도 물론 아주 맛있었다!


먹고 바로 알바 하러 갔다.

다행히 머리랑 얼굴에 뭐 바르질 않아서 베개에 뭐가 묻을 걱정은 없었지만, 그래서 그런가 머리 모양이 좀 말이 아닌 느낌이었지만, 그대로 알바 하러 갔다.

어차피... 잘 보일 사람도 없는걸~

라고 하지 말고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게 정답인데 말이다.

언제 번따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최상의 상태로,,,

라는 마음으로,,,,,,,,,


오늘 알바도 딱히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다.

어제 컨디션 안 좋았던 것과 달리 오늘은 컨디션도 괜찮았고.

대화도 꽤나 많이 하고.

퇴근 맥은 그냥 햄버거 세트에 푸리푸리 에비 푸리오

한국에서는 그냥 햄버거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 여기 와서는 두번째 먹어보는 것 같다.

애초에 한국에는 그냥 햄버거 세트도 없더라?

이게, 500엔이면 사실 싼 가격이 맞긴 하지만, 싼 만큼 부실한 탓에 가성비 좋다라고 말하기는 오히려 어려운 그런 느낌이다.

직원 할인으로 350엔에 감튀 사이즈 줄여서 320엔으로 먹긴 했지만, 그래도 엄청 싼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버린다.

월급이 너무 적어서 그런 거지 뭐..ㅠㅠ


화이팅하자 그래도.


오늘 그렇게 알바 갈 때 빼고는 하루 종일 집에 있었지만, 뭐 이런 날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날이 최근 들어 없기도 했으니까,,? 그렇다고 꼭 있어야 하는 날도 아니긴 하지


아 몰라 몰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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