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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3] 초코파이 맛있다 맛있으면 또 먹지

일기 10 2026. 10. 14. 01:44

2026/10/13 (D+203, 화): 초코파이 맛있다 맛있으면 또 먹지

좀 일찍 자서 오늘도 아침에 fresh하게 일어난 것 같다. 그렇게 일찍 일어나진 못했지만.

오늘도 매일 하는 거 하고 잠깐 리프레시 할 겸 아침 식사로 토스트와 계란 후라이로

저 계란 후라이를 식용유로 튀기지 않고 토요일에 장 보러 다녀올 때 라드를 팔길래 궁금해서 사봤는데 그걸로 튀겼더니 확실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소금 대신에 또 콩소메로 간을 해서 더욱 맛이 좋았다. 조미료 맛 ^^;


식사를 마치고 다시 앉아서 성경 필사를 시작했는데 몇 줄 안 썼는데 또 엄청난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대충 시간이 11시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 때 또 그냥 냅다 누워서 자고 일어나니 2시 반이 넘어 있었고.


그냥 인정할 건 인정을 하는 게 좋을까 싶다.

나는 게으른가보다.


그렇게 의미 없게 시간이 훅 지나가고,

성경 필사 마무리 하니 4시 정도.


어제 교회 스트리밍 준비한다고 해서 필요한 장비들 추천해달라 해서 그거 싹 다 정리해서 보내주고.


아침? 점심?에 토스트 먹고 아무것도 안 먹어서 뒤늦게 밥을 먹었다.

제육볶음과 간장계란밥.

계란 후라이 해서 먹은건데 계란을 너무 많이 튀겼다.


밥 먹고 또 서둘러 준비하고 알바 갈 준비 하고.

퇴근 할 때 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길래 양산도 챙기고.


오늘도 많이 바쁘지는 않았으나,

간혹 주문이 몰려드는 시간대가 있었는데 그땐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나름 속도 빨라진 것 같아서 자기 만족을 하고 있었는데 차마 내 입으로 '그래도 나 좀 빨라지지 않았어요?'라고 누구한테 물어보기도 좀 그런거라ㅋㅋㅋㅋㅋㅋ


오늘의 퇴근 맥.

색감 왜 이러는지 이건 무슨 시체 색감이여;;;


아 참 또 일본 맥날에서는 새로운 치킨 패티의 출시를 앞두고 직원들 시식할 기회가 생겼는데, 먹어보니 나는 아주 맛있게 느껴졌다!

약간 매운맛 없는 롯데리아 스파이시 치킨버거? 같은 패티. 육즙 가득해서 맛있었다.

근데 아무래도 육즙 때문에 자칫 느끼해질 수 있겠더라.

시식한 사람들은 대기실 화이트보드에 감상(이라고 쓰고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가져야 할 우리의 마음가짐)을 쓰라고 하길래 고민을 하다가...

あぶらぽっくないようにちゃんととる

이렇게 썼는데 히라가나로

지금 확인해보니 ぽっく 아니고 ぽく 였던 것 같고,

ちゃんと 보다는 しっかり 가 더 정확했을 것 같다.

뜻은 기름지지 않도록 확실히 털기,,,


아무튼,

어제는 딸기 파이, 오늘은 초코 파이.

정말 너무 맛있다. 이건,,,

이거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먹어도 맛있다길래 하나 더 사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내일 먹을 거다.

품절 될 때까지 진짜 자주 먹어야겠어 이건


그래서 결국 오늘 총평은.........

런닝은 고사하고 오늘도 집콕이었다.


근데 씻고 나서 거울을 보니 무슨 다크써클이....

이렇게 많이 자는데도 다크써클이 이 정도라고? 싶을 정도로 심하게 내려와 있더라.

분명한 건 입병은 잘 안 생기니 몸이 그렇게까지 피곤하지는 않다는 건데,

이놈의 다크써클은...

이놈의 다크써클만 없었어도 조금은 더 잘 생겼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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