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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워홀리항민.

[D+38] 먹구름은 드리웠는데 비치는 태양

일기 92 2026. 5. 2. 00:29 2026. 5. 2. 07:15

2026/05/01 (D+38, 금): 먹구름은 드리웠는데 비치는 태양

오늘도 듬뿍 늦잠 자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 햇살

조금 시간 때우다 바로 점심 먹을 준비를 해주었다.

토마토 소스와 우유를 활용해 로제 파스타를 만들어주었다. 밥이 좀 남아서 밥과 파스타를 같이 넣어서 먹었다.

뭔가 레시피가 부족했는지 약간은 심심한 느낌이었지만 그런대로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나의 부족한 일본어 실력을 처절하게 깨닫고 온라인 수업을 받기로 한 날이다. 퀸예진 유튜브 광고를 보고 사이트에서 같은 선생님으로 예약을 한건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레슨 시간을 기다렸다.

레슨 스케줄을 2시로 잡아서 그 시간이 되기 몇 분 전에 대기해주었다.

선생님은 친절했고 처음 수업은 약간 오리엔테이션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다. 어차피 요금이 저렴한 체험 레슨이었기 때문이다.

일단 알바 시간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스케줄은 알바 시프트가 나와봐야 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이래저래 내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끝나고는 또 블로그 정비와 포스팅을 마친 다음에 또 적당히 시간을 보냈다. 어차피 비가 왔기 때문에 딱히 나갈 생각도 없었기 때문.

그런데 문득 창 밖으로 하늘을 바라보니 유독 신기한 장면들이 많이 보였다.

그림 같은 뭉게구름

뭉게구름이 너무나도 그림 같았다.

오후 5시의 하늘

5시쯤 되자 먹구름이 서서히 끼더니 뭔가 층이 신기하게 분리가 되어 보였다.

신기한 구름

특히 이쪽에는 구름에 윤곽이 보여서 더 신기하게 보였다. 이런 구름은 난생 처음 본다.


저녁 준비를 해야하는데 마침 우유도 떨어졌고 이래저래 세제도 사야하고 음료수도 사고 싶어 마트로 가는데, 가는 길 와중에도 신기한 광경이 펼쳐졌다.

노을은 비치는데 먹구름과 푸른 하늘까지,,

이건 무슨 조합인지 좀 궁금하다. 노을때문에 건물은 노랗게 비치고, 하늘은 푸른데 그 와중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먹구름과 노을 비친 건물

먹구름과 대비되는 강한 노을 빛

분명 내 위에 하늘은 먹구름에 어둑어둑한데 노을이 비치는 부분은 구름이 없어서 강하게 내리쬐었다. 참으로 신기하다.


세제를 뭘 살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섬유유연제를 별도로 사둔 게 있어서, 올인원 세제는 필요 없을 것 같았다.

한참 매대를 살펴보는데, 뭔가 제품들이 다 세제가 아닌 것 같은 거다... 그래서 좀 보다보니 다른 매대에도 제품들이 있어서 열심히 골랐다. 그렇게 고른 세제가 이거

열심히 고른 세제


집에 와서는 야끼소바를 해먹었는데 소스를 잘못 만들어서 맛이 그저 그럴 뻔 했으나, 열심히 면수 섞어가며 만든 결과 그럴듯한 결과물이 나왔다.

근데 정리하다가 그릇 깨먹었다.

그릇 깨먹음 ㅠ

ㅠㅠ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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