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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워홀리항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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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81] 한국 3일차 - 막차 놓치고 친척집에서 신세 지기

    2026/09/21 (D+181, 월): 한국 3일차 - 막차 놓치고 친척집에서 신세 지기 서울에서 사람들 만나러 올라가기로 한 날, 버스를 예매하긴 했는데 너무 타이트하게 시간을 잡아서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자마자 바로 나가야 간신히 버스를 탈 수 있게끔 알람을 맞춰 놨었다. 일어난 건 문제 없이 일어나긴 했지만, 준비를 하고 나가려고 하는 찰나에 화장실을 가고 싶어져서 그래, 택시 타고 터미널 가자, 하고 일단 앉아서 볼 일을 보고... 당연히 택시 승강장에 택시가 있겠거니 생각하고 예약도 안했던 건 큰 문제였다. 막상 나가니까 택시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이제 택시를 잡아서 기다려서 터미널 가봤자 버스를 놓치는 시간이 되었고, 그래서 급히 다음 시간에 출발하는 버스를 찾아 보았으나 이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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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9. 22. 13
  • [D+180] 한국 2일차 - 머리를 깎어 말어

    2026/09/20 (D+180, 일): 한국 2일차 - 머리를 깎어 말어 워홀 일기인데 한국 와서 지낸 일을 기록하는 게 맞을까 싶긴 한데, 연속성이 더 중요하니까, 그냥 기록을 하자! 잠을 새벽 3시에 잤는데 교회 가려면 7시 50분에는 일어났어야 했다.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기는 했는데, 한 5분 정도 뒹굴거리다가 씻고. 어머니 아버지께서 밥은 꼭 먹고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해서 부랴부랴 옷 입고 밥을 후딱 먹고 머리 말리고 8시 30분에 나갔다. 집 밥... 그래 김치 맛있고, 한국 밥상 좋기는 한데, 우리 집 밥상에는 고기가 잘 없어서 사실 적응이 잘 되지는 않았다,,,ㅎ 아무튼 수원 교회에 같이 데리고 가줄 일행이 8시 30분까지 나오라고 해서 나갔는데, 조금 늦게 도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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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9. 21. 2026. 9. 21. 12
  • [D+179] 일본 차원 달라

    2026/09/19 (D+179, 토): 일본 차원 달라 한국 가는 날이다. 에 일본 거주 자격을 가진 한국 국적의 한국인의 한국 여행 혹은 추석 명절 챙길 겸 가족들 뵈러 온 일단 오늘...은 왠지 잠이 푹 안 자져서 꽤나 잠을 설치고 일어나기도 일찍 일어나진 것 같다. 그래서 일어난 김에 말씀 묵상(요10:10) 하고 얼른 씻고 빨래 돌리고, 평소처럼 아점 시간인 줄 착각해서 거하게 라면 끓여서 밥 말아 먹었다. 왠지 뭔가 부담스럽다 싶더니 시간이 10시 반 정도 밖에 안 됐던 것이다.,,, 아무튼 빨래를 돌려 놓고, 섬유유연제 다 써서 어차피 사러 나가야 하는 김에, 가족 포함 지인들이 사다달라던 의약품들과 간식 거리들을 사러 나갔다. 자전거를 현관문 밖에 두니 꺼내는 수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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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9. 20. 13
  • [D+178] 역시 금요일

    2026/09/18 (D+178, 금): 역시 금요일 어제 일기 쓰다가 너무 졸려서 마지막 부분 쓸 즈음엔 엄청 횡설수설 하다가 그나마 정신 부여 잡고 그렇게 써서 올렸는데 지금 보니까 확실히 반 쯤 정신 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당사자인 나만 그렇게 느낄 것 같긴 하지만,,, 좀처럼 일찍 일어나지지 않는 아침을 보내는 요즘,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일어나서 말씀 묵상하고 점심을 먹었다. 이젠 대놓고 점심이다. 밥 먹고 오늘도 스타벅스를 향했다. 12시 조금 넘는 시간에 출발했는데, 그나마 긴 팔 옷들이 코디가 괜찮아서 오늘도 긴 팔 셔츠를 입고 나갔다. 지난 봄 쯤에 샀던 거로. 날씨가 아직 긴 팔 입을 날씨는 아닌가 싶긴 했지만 말이다. 28도에서 30도를 왔다 갔다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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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9. 19. 11
  • [D+177] 하다하다 자판기로 가챠를

    2026/09/17 (D+177, 목): 하다하다 자판기로 가챠를 어제, 사실상 오늘 대단히 늦게 집에 들어온 탓에 일기도 못 쓰고 잠에 들었다. 또 그 탓에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유독 더 힘들어서 더 오래 누워 있었다. 진짜; 1년이 365일이니까, 절반인 182일까지만 이렇게 있고 183일 째 부터는 정신 차리고 규칙적으로 생활하자. 하지만,,, 182일과 183일은 한국에 있을 때 일텐데ㅎ 한국 다녀 오면 진짜 정신 차리고 살자. 혓바닥이 길구나. 그래, 나 오늘 열 한 시에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는... 바로 말씀 읽기 안 하고 빨래 돌리고 밥 준비 하고 화장실 다녀 오고 그랬다. 밥 되는 동안 말씀 읽기. 그리고 빨래 널기. 오늘 점심은 밥도 해 놓은 게 없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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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9. 18. 2026. 9. 18. 21
  • [D+176] 반년 만에 첫 야키토리

    2026/09/16 (D+176, 수): 반년 만에 첫 야키토리 아이고 밤에 너무 늦게 집에 들어가서 일기도 안 쓰고 거기다 생각 없이 인스타 쳐다보느라고 시간 그냥 죽여버리다가 자버려가지고 이제서야 일기를 쓰게 되었다. (현재 시간 오후 네 시) 도저히 맞춰둔 알람 듣고 일찍 일어나지지를 않기는 한데, 사실 지금 생활 패턴이 꽤나 만족스럽기는 해서 그냥 편해질까 싶은 생각이 드는 참이지만 그러면 안 되겠지ㅠㅠ 아무튼, 그렇게 아주 늦게 일어나서 말씀 읽고 어제 먹기로 생각했었던 유사 하울 정식을 만들어 보았으나, 명분만 그럴싸하지 전혀 다른 느낌이지만 뭐 만족스럽게 아점, 사실상 점심을 먹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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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9. 17. 17
  • [D+175] 자전거 타고 수영장

    2026/09/15 (D+175, 화): 자전거 타고 수영장 역시 알바를 해서 늦게 끝나 늦게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영 힘든 것 같다. 9시 반에 일어나는 것도 충분히 늦게 일어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마저도 그리 쉽지가 않다. ... 오늘도 30분 늦게 일어났다는 소리다. 누워서 인스타만 30분 동안 하지 않았어도 하루 시작이 조금 더 일찍이었을텐데, 결국 공허함 같은 건 그대로였으면서ㅠ 그래도 오늘도 잊지 않고 말씀 묵상으로 몸에 시동을 걸었다. 오늘 또 아침으로는 시리얼 말아 먹고. 내일은 비엔나소시지도 있겠다, 달걀도 있겠다, 시리얼 먹을 때 하울 정식 마냥 같이 먹어야겠다. ![먹음직스러운 '하울 정식'을 더 맛있게 즐기는 법](https://cloudfron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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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9. 16. 15
  • [D+174] 감자면

    2026/09/14 (D+174, 월): 감자면 제목이 뭐 이따구냐 하겠지만 딱히 제목으로 할 만한 화제거리가 업서ㅠ 오늘도 뭐 적당히 일어나서 인스타 좀 보다가 정신 차리고 말씀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心を尽くして主に信頼せよ。自分の知識に頼ってはならない。 마음을 다해 주를 신뢰하라. 자신의 지식을 의지하지 말아라. 어제 교회에서 목사님과 이야기 하다가 나는 환경이나 이런 저런 기적에 대해서 믿지 않게 됐다고 말했었다. 기적이 일어난다면 거의 내 마음의 변화라거나 내가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통해 상황이 달라 보이게 되는 것 뿐일 것이라고. 그 정도 일만 내게 일어날 것이라고 믿게 됐다고. 그 생각에 아주 정곡을 찌르는 말씀이 오늘 나와버렸다. 나는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신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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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9. 15. 12
  • [D+173] 이색 쇼핑과 궁극의 오코노미야키

    2026/09/13 (D+173, 일): 이색 쇼핑과 궁극의 오코노미야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주일 비도 많이 오고 난리가 많이 났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한 주가 지났음에 감사하며 교회 갈 준비를 했다. 지난 밤 꿈에 중학교 시절 친구가 나와서 뭐라고 했던 것 같은데 까먹었다. 그다지 기분 좋은 말도 아니었기에 기억할 가치도 없다. 자존감 돌아와 씻고 빨래도 개고 대충 빵 집어 먹고 하면서 준비했다. 일찍 준비 끝나면 걸어서 갈까 했었는데 이래저래 느긋하게 준비하느라고 결국 출발이 늦어져 지하철을 이용했다. 커피를 안 마셔서 그런지 뭔가 피곤하다는 느낌이 계속 있었지만 괜찮겠지 하고서 말씀 듣고 그러다가 결국 졸려서 아주 대놓고 꾸벅꾸벅 졸고 말았다. 꽤나 앞 자리에 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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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9. 13. 10
  • [D+172] 나고야 역 심층투어

    2026/09/12 (D+172, 토): 나고야 역 심층투어 오늘도 워홀 형님이랑 밖에서 놀았다. 나고야 역 근처 노리타케의 숲 이온몰에 있는 소고기 히츠마부시 식당이 유명하대서, 오픈런 하려고 10시 반에 만나서 이동했다. https://maps.app.goo.gl/9r4jAabASTMdbpKg9 위치가 헷갈려서 푸드코트 한 바퀴 돌면서 헤매하다가 결국 층별 안내도를 보고 위치를 발견해서 갔는데 웨이팅이 없어서 럭키 하고서 들어갔다. 히츠마부시라는 것을 간과한 것은 아니지만, 내 지갑 사정에 이런 비싼 음식 먹어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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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9. 13. 2026. 9. 1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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