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5 (D+185, 금): 한국 7일차 - 즐추
추석이 왔다.
크게 나한테 의미가 있는 날인가 싶기는 하지만 어쨌든 왔다.
친할머니댁에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를 뵙고 밥을 먹고.
나 일본 간 사이 어느새 이사를 가셨더라. 시내랑은 조금 더 가까워졌고, 집도 더 넓어진 느낌이 든다.
밥 먹고 약 먹고 과일 깎아 주셔서 과일도 많이 먹었다.
과일은 일본에서 잘 못 먹으니까 많이 먹고 가야지!
밥 먹고 외할머니 댁에 갔다.
이후 일정은 대외비..~
약 먹고 보조석에 앉아서 가는데 왜 이렇게 졸린지 거의 가는 내내 잔 것 같다.
이거 먹고 왠지 엽떡이 먹고 싶어서 스토리 올렸더니 어제 저녁에 모인 애들이 그딴 스토리 왜 올리냐고 난리를ㅡㅡ
솔직히 의도가 다분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그 말 들으니까 좀 그렇긴 해서 몇 시간 지나서 지워버렸다.
일본에서의 사소한 일상 올리는 거야 그렇다 치는데 한국 일상을 자세히 올릴 필요는 없겠다 싶긴 하다.
저녁에는 샤브샤브 먹었다.
맛있긴 했지만 아주 맛있지는 않았다. 요새 뭐 샤브올데이라거나 원래 서산에 있던 샤브샤브집이 워낙 맛있어서 별로 비교가 안되는 느낌?
에혀어어ㅓ
이제 일본 돌아갈 날도 며칠 안 남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