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4 (D+51, 목): 생각보다 힘든..가?
어제 알바 간 있었던 일 때문에 꽤나 힘들었는지 오늘 자고 일어나는 게 꽤 힘들었다. 힘들었달까, 일어나고 싶지가 않은 느낌이었다.
한번 눈은 6시 쯤에 떠졌으나 너무 일찍 일어났음을 깨닫고 다시 잠에 들었고... 9시 반 쯤 다시 또 일어났던가? 그랬으나 움직이고 싶지 않아 침대에서 11시까지 뒹굴다 정신 차리고 일어나서 바로 좀 있다가 점심 준비를 했다.
전날 사둔 돼지고기를 이용해 부타동을 만들어 먹었으나 사실 부타동이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고기랑 양파랑 다진마늘이랑 대파랑 버섯이랑 숙주랑 넣고 볶아서 넣어 먹었다. 계란 하나 할 걸 그랬다.
늦게 일어난 만큼 낮 시간에 딱히 한 게 없다... 그렇게 대충대충 있다가... 그렇게 자고도 공부 하는데 또 졸음이 몰려와 하던 도중에 40분 정도 또 낮잠을 자고 말았다.
맑았던 하늘인데 스멀스멀 천둥이 거짓말 살짝 보태서 거의 10초에 한번씩 치더니 10분정도 만에 하늘이 어두워졌다. 그리고 이내 비가 올 것 같아 빨래를 바로 걷어주었다.
아니나 다를까 순식간에 비가 내리기 시작... 진짜 일본은 대기가 불안정한 탓인지,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것 같다.
애니에서 보던 소나기 연출이 꾸며낸 것이 아니란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그러고 알바 갈 시간이 되어 이번엔 모자와 이름표 제대로 챙겨서 갔다.
가자마자 어제 보고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였던 초코 오레오 파르페를 직원가로 시켜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환복 전에 다다음주 스케줄도 제출했다. 한국 돌아가는 것은 그 다음주이기 때문에 다음주 목 금 쯤 다시 써서 작성하면 될 것 같다.
오늘도 알바 열심히 하고~ 슬슬 힘에 부칠때 쯤 언제 끝나나 하고 있었는데 9시가 되니 수고했다고 하는 것이었다.
나는 분명 스케줄표에 10시까지로 적었으나 알고 보니 9시까지로 스케줄이 잡혔나보더라. 오히려 잘 됐다!
일 끝나고 다음주 스케줄표 확인하고 퇴근했다. 이번엔 제대로 월 ~ 금 4시간씩 배치되어 있었다.
그렇게 직원가로 새우버거 세트 사먹고 하루가 마무리...
되었으면 좋았을 것을. 오늘 입은 유니폼 세탁하는데 하필이면 볼펜을 같이 넣고 빨아버려서 잉크가 터져버려 카라에 잉크가 묻어버렸다... 다시 빨았으나 지워지질 않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어째... 일단 입다보면 지워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