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나는 무언가 치밀하지 못했고
사실 나는 여기에 워홀 일기를 매일 쓰려고 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일들도 바쁘고 몸도 피곤한 나머지 기록을 남기고 싶어도 남기지 못했다. 남기지 못한 것인가 그냥 게을렀던 것인가. 그것은 알 수 없지만, 오늘부터 마음을 다잡고 일기를 쓴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일기를 부지런히 쓰는 타입은 아니었다. 방학숙제로 일기 쓰기가 있었는데 거의 매번 밀려서 썼던 것 같다. 이번 일기도 그런 맥락으로 쓰여질 것 같다. (워홀 하면서 유튜브 시작할거라는 말도 내뱉었지만 과연 실천할 수 있을까...) 2026/03/24 (D-DAY, 화):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나는 무언가 치밀하지 못했고 한국에서 사실 출발하기 전부터 무언가 준비가 부족했다고 느꼈다. 4년 가까이 살던 자취방을 정리하면서...